인천 법명사를 비롯한 대한불교청소년교화연합회 산하 어린이집 4곳이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생활 속 실천운동에 나섰습니다.

불교환경연대는 지난 25일 법명사 대웅전에서 법명사 주지 혜공스님을 포함해 상계어린이집과 난향어린이집, 파란들어린이집, 목화어린이집 등 4곳의 원장들과 녹색실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번 협약은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비닐·플라스틱을 줄이며 음식물 쓰레기를 남기지 않겠다는 실천 사항 등을 담고 있습니다.

또 기후변화대응에 동참하기 위해 각종 환경법회와 교육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다짐도 포함됐습니다.

불교환경연대는 녹색실천협약의 의미에 대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직접적인 대상으로 환경 문제해결의 주체가 되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법명사는 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이자 청소년교화연합회 이사장인 선일스님이 회주로 있는 곳입니다.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